개최국 멕시코 비상! '수비 핵심+주장' 몬테스 결장...홍명보호에 절호의 기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6.17 09: 43

멕시코 수비의 중심이 한국전에는 없다. 개최국 멕시코가 핵심 수비수 공백이라는 악재를 안고 홍명보호와 맞붙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양 팀 모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한국은 체코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의 결승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맞대결이지만 멕시코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인 세사르 몬테스가 결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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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스는 남아공전에서 퇴장을 당하며 한국전 출전 자격을 잃었다. A매치 6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로 멕시코 수비진의 중심 역할을 맡아온 선수다. 경험과 리더십을 동시에 갖춘 자원이 빠지면서 멕시코는 수비 라인 재구성이 불가피해졌다.
현지에서도 몬테스의 공백을 한국전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골닷컴 멕시코'는 "남아공전에서 보여준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은 유지해야 하지만 수비 조직력 보완이 시급하다"라고 진단했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한 한국의 빠른 공격 전환을 가장 큰 위협 요소로 꼽았다. 몬테스가 빠진 상황에서 수비 라인의 안정감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에드손 알바레스의 위치 조정이나 새로운 중앙 수비 조합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중원 싸움 역시 중요하게 평가했다. 매체는 에리크 리라와 알바로 피달고가 한국의 역습 출발점을 차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수비진 앞 공간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제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라는 설명이다.
교체 카드가 그대로 적중했다. '슈퍼 조커'로 나선 오현규(25, 베식타스)가 짜릿한 역전골을 터트리며 포효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다.후반 역전골을 성공시킨 오현규가 환호하고 있다. 2026.06.12 /sunday@osen.co.kr
멕시코는 한국의 최전방 구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체코전에서 교체 투입돼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오현규의 선발 가능성이 관심사다. 다만 현지에서는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손흥민이 최전방에 나설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수비 핵심이 빠진 멕시코와 상승세를 탄 한국. A조 선두 자리가 걸린 한판 승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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