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자택 강도 침입 피해 후 근황을 전했다.
김규리는 30일 자신의 SNS에 “사전투표 완료!! 오늘은 사전투표 마지막날. 투표를 독려합니다!!”라는 글과 사전 투표를 마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규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 투표를 완료했다. 김규리가 근황을 전한 건 지난 20일 이후 처음으로, 자택 침입 강도 피해를 입은 뒤 처음이기도 하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소재 김규리 자택에 40대 남성 A씨가 몰래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고 거주자들을 폭행했따. 당시 집안에는 김규리와 동거인인 여성 B씨가 함께 있었으며, B씨가 집안을 돌아다니던 A씨의 강도 행각을 직접 목격하면서 맞닥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들을 묶으려 시도하는 등 위협을 가했고, 도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B씨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김규리와 B씨는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극적으로 주택 밖으로 빠져나와 인근 행인에게 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김규리는 골절·타박상 등으로 다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씨는 범행 약 3시간 만인 21일 오전 0시께 자수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규리의 근황에 팬들은 “괜찮으신거죠?”, “심신안정이 최고다”, “그 와중에도 투표 멋지다”, “외출이 쉽지 않았을텐데”, “걱정 많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내 이름은’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