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일본인 투수 쿄야마가 퓨처스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쿄야마는 27일 익산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쿄야마는 6-4로 앞선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김경환을 초구에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을 잡았다. 오서진은 1볼에서 2구째 투수 땅볼로 잡아서 1루로 던져 아웃시켰다. 2사 후 손민석을 풀카운트에서 2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1이닝을 투구 수 9개로 삼자범퇴, 깔끔하게 끝내며 홀드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가 나왔다.
쿄야마는 롯데가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투수다. 일본에서 커리어는 2016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요코하마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일본프로야구 통산 84경기(선발 49경기) 14승 23패 6홀드 평균자책점 4.60을 기록했다. 2025년 1군에서는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2군에서 뛰었고 시즌이 끝나고 방출됐다.
지난 가을, 쿄야마는 롯데의 입단 테스트를 받고 계약했다. 쿄야마는 정규시즌에서 8경기 등판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00으로 부진했다. 9이닝 12피안타 8볼넷 10탈삼진, 피안타율이 3할3푼3리로 높았고 볼넷 허용도 많았다. 지난 18일 한화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부진하고 다음날 1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군에 내려간 쿄야마는 퓨처스리그에서 지난 23일 KIA전에서 1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부진했다. 25일 KT전에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고, 하루 쉬고 이날 KT전에서 다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7-4로 승리했다. KT는 1회말 1사 1,3루에서 안인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롯데는 2회초 2사 2루에서 하준서의 좌측 2루탈 1-1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2회말 1사 1,3루에서 손민석의 희생플라이로 2-1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4회초 김동현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이인한의 볼넷과 박건우의 우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어 하준서의 3루수 땅볼로 3-2로 역전했다. 이어 5회초 2사 1루에서 서하은이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1타점을 올렸고, 2사 만루에서 폭투로 5-2로 달아났다.
KT는 5회말 1사 후 박민석의 중전 안타와 안인산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5-4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6회초 1사 후 이지훈과 조민영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고 윤수녕의 희생플라이로 6-4로 달아났다.
롯데는 9회초 선두타자 서하은이 투수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2사 후에 2루 도루를 성공했다. 하준서의 우전 적시타로 7-4를 만들었다.
롯데는 서하은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박건우가 3타수 2안타 2볼넷, 하준서가 5타수 2안타 3타점, 이지훈이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좌완 정현수가 7-4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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