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 안보현, 조카 조준영…"연기? 단연 최고" ('스프링 피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2.12 16: 42

<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스프링 피버’ 배우 안보현과 조준영이 삼촌과 조카로 만난다.
2026년 1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tvN 제공

‘스프링 피버’ 측은 12일 안보현과 조준영의 삼촌-조카 모멘트가 느껴지는 스틸을 공개했다. 재규와 한결의 티격태격 현실 가족 케미스트리가 자연스럽게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안보현은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요주의 인물 선재규 역을, 조준영은 재규의 하나뿐인 조카이자 신수고등학교의 부동의 전교 1등 선한결 역을 맡았다. 유일무이한 비주얼 가족 탄생을 예고한 두 사람은 훈훈한 가족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재규는 큰 체격과 뒷골목을 연상시키는 거친 첫인상과는 달리, 한결의 일상에 누구보다 진심을 쏟는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재규의 인생 목표는 한결을 바르게 키워내는 것. 한결에게만큼은 모든 걸 해주고 싶은 재규의 성향 덕분에 붙은 별명은 ‘조카바보’로 그가 한결의 보호자가 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한결은 자신을 세심하게 챙기는 재규를 바라보며 미묘한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조카를 위해서라면 못 할 것이 없는 재규와 그런 삼촌을 바라보는 한결의 상반된 반응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삼촌 조카로 호흡을 맞춘 안보현과 조준영의 연기는 단연 최고였다”라며 “두 사람의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 시너지가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끌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세 배우 안보현을 비롯해 신예 조준영,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는 2026년 1월 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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