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인, 김예희·김도아·하유선·도연아 전속 계약…4인 4색 신예 라인업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2.12 10: 58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가 신예 배우 김예희, 김도아, 하유선, 도연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배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12일 "개성과 잠재력을 갖춘 신예 배우 김예희, 김도아, 하유선, 도연아 4인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라며, 이어 "각 배우가 가진 색과 가능성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함께 성장의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월 배우 이달을 시작으로 이병진, 변윤석, 이지훈 등 다양한 색채의 배우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매니지먼트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번 4명의 배우 영입을 통해 신인 육성에 더욱 힘을 실으며, 차세대 연기자 라인업 구축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하이퍼나인 제공

김예희는 매력적인 마스크와 여러 작품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아온 배우다. 일상극부터 장르물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현실감 있는 표현이 강점으로,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지니고 있다. 드라마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JTBC '설강화 : snowdrop', 넷플릭스 '킹덤', 웹드라마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 '염력', '나홀로 휴가'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구축해 왔다. 또한 Nafla 'merlot', snaE '우리 다시 잘할 수 있을까' 등 여러 뮤직비디오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도아는 신선한 이미지와 밝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신예다. 청량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독립영화·연극·광고에서 호평을 얻고 있으며, 향후 로맨스와 청춘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독립영화 '바람을 보는 법', '맹신의 영역', 머무는 기억', '선택', 연극 '무지개 다리가 무너졌다', '몸의 주파수', 6주간 10년 후', 뮤직비디오 권진아 '재회' 등 출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하고 있다.
하유선은 탄탄한 기본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아온 배우다. 감정 신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 톤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드라마 SBS '사계의 봄', tvN '정년이', '일타스캔들', KBS2 '환상연가', JTBC '킹더랜드', 영화 '일탈', '우리', '구원자' 등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도연아는 자연스러운 표현력과 또렷한 존재감으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빠르게 주목받은 신예다. 안정적인 호흡으로 탄탄한 발성과 감정 전달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KBS2 '오월의 청춘'에서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으며, 독립영화 '날치 수녀', '식품안전관리인증', 연극 '완희와 털복숭이', '눈 뜨는 봄', '시련' 등에 출연하며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그려내는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 구동현 대표는 "잠재력이 돋보이는 네 배우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하이퍼나인만의 성장형 매니지먼트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장점이 돋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둥지에서 첫발을 내디딘 김예희, 김도아, 하유선, 도연아가 앞으로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대중과 만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