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한혜진, '♥4살 연하' 소개팅男과 '각' 나왔다.."결혼 성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2.12 09: 24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소개팅 후 결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전했다.
11일 한혜진 유튜브에는 "숨만 쉬어도 웃긴 세얼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한혜진과 이시언, 기안84는 함께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러던 중 기안84는 "누나 요즘 그것도 있던데. 무슨 썸? 소개팅 받았던데? 그거 어떻게 됐냐"라고 궁금해 했다.

앞서 한혜진은 이시언의 주선으로 4살 연하 배우 하준과 소개팅을 했다. 이후 한혜진은 "일주일 뒤에 시언 부부랑 같이 넷이서 밥을 먹었다"라고 애프터를 가진 근황을 전했으며,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는 함께 홍천 별장에서 트리를 장식하고 시간을 보내 설렘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거기에서 누나의 찐텐이 나오더라"라고 말했고, 이시언도 "딱 보니까 각 나오더만"이라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수줍은듯 미소 짓기도 했다.
특히 월정사에 도착한 세 사람은 소원을 비는 등 3개를 구매해 각자 소원을 적었다. 이시언은 "가족 화목"이라고 적던 중  한혜진의 소원을 보더니 "한혜진 씨가 쓴 글을 보니까 내가 미안해지네. 내 가족만 썼다. 이미지는 이렇게 만들어야되는데"라고 아쉬워 했다.
이어 세 사람의 소원 종이가 공개됐다. 이시언은 "이시언 서지승 행복하게!"라며 가족의 행복을 기원했고, 기안84는 "가족무탈 기원", "극한84 잘되기를"이라는 글자와 뒷면에는 "한혜진, 이시언, 김희민 무탈하고 행복 기원"이라고 적었다.
또 한혜진은 "시언오빠, 희민이 혜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평생 오늘을 기억하며! 이 글을 보는 모든 분이 행복하길"이라고 적었지만, 뒷면에는 "결혼성취"라고 본심을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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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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