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친부 잠수’ 서민재, 출산 근황 전했다..“힘내봐 우리 둘이♥”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2.11 19: 29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가 아이 친부와 갈등 이후 출산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는 개인 계정을 통해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애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고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얼마 전 태어난 서민재의 아이 사진이 담겼다. 서민재는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 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아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를 통해 처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5월 교제 중인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한 뒤 A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신상 공개와 관련해 의문이 커지는 가운데, 서민재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짐승도 자기 새끼는 안 버려”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중인 아이 친부와 연락이 두절된 사실을 밝혔다.
이로 인해 아이 친부인 A씨는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고, 서민재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은우 씨가 원하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이를 위한 ‘대화’다”라고 강조했다.
서민재 측은 “A씨는 단지 ‘출생 후 법적책임을 지겠다’는 추상적인 말만 남기고 도대체 어떠한 책임을 어떻게 지겠다는 것인지 어떠한 언급도 없이 서은우 씨의 대화에는 일절 응하지 않고 어떠한 소통창구도 남기지 않으며 모든 연락을 차단하고 있어 오히려 서은우 씨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라고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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