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가온누리팀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을 받았다.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에서 우석대 가온누리팀은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 사업에서의 우수한 활동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온누리팀은 2019년부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완주군 용전마을과 임실군 백련마을 등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만성질환·치매·인지기능 장애 예방 교육 △낙상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저염 고추장 만들기, 안전 손잡이 설치, 투약 달력 제작 등 생활 개선 활동 △벽화 그리기·플로깅·삽목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가온누리팀 대표인 최희연(간호학과 3년) 학생은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희 지도교수는 “가온누리팀 학생들은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라며 “이번 사장 표창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적인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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