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가수 초아가 자신을 향한 의혹에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팡팡변호사’에는 ‘변호사님 밸런스게임안 해보셨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태형 변호사는 초아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명예훼손이나 악플 같은 거 달리고 스토킹에 시달리는 그런 친구들 너무 많이 봤다. 혹시 그런 경험 있으세요?”라고 물었다.


초아는 “스토킹 경험은 없다. 악플도 그렇고 합성 이런 게 있지 않냐. 그런 것도 관심일 수 있으니까 그냥 (조치) 안 하겠다. 근데 근래에는 제가 조금 쉬다왔기 때문에 ‘어쨌다 저쨌다’ 이런 얘기들이 있다. 가만히 있으니 기정사실이 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도를 넘는 것들은 제가 잡고 가야겠다”며 “근래 1~2년간 변호사님들을 좀 뵀다. 의도치 않게 문제가 생겼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떠올렸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7년 6월 팀을 탈퇴한 바 있다.
탈퇴 후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그는 “내가 좋았던 시기에 팀을 나오다 보니 사람들 입장에선 이해가 안됐던 것 같다. ‘결혼 아니면 그만둘 이유가 있어?’ 이렇게 되면서 계속 루머가 생겼다. 나 결혼 안했다. 결혼 바라고 있다”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달라진 얼굴로 성형 의혹에 휩싸이자 “벌써 1개월 전”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며 간접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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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