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이윤석 “식욕·성욕 無..子 낳고 수면욕만 남아”(아는 형님)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2.07 07: 14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이윤석이 허약한 체질에 기본적인 욕구도 없다고 말했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개그맨 이윤석, 가수 던, 배우 이호철, 개그맨 김규원이 출연했다.

이들은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윤석은 “세 끼는 거의 못 챙긴다. 한 끼나 두 끼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고 던은 “첫 끼를 늦으면 저녁 9시, 10시에 먹는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 고픈 적이 없다. 밥을 안 먹은 걸 까먹는다”라고 말했다.
던은 “저녁에 음식 냄새가 나면 ‘나 밥 먹어야 하는구나’ 하고 그때 엄청 먹는다. 내 기준에 많이 먹는 것 같다. 햄버거는 두 개 먹을 수 있다. 대단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윤석은 자신은 햄버거를 두 개까지 먹어본 적이 없다며 “난 그런 짓 안 한다. 콜라 얼음 들어간 건 정말 못 먹는다. 얼음이 녹으면서 양이 불어난다. 너무 불쾌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른 가격에 어린이 양으로 만들어 팔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라면을 먹을 때도 면을 못 먹는다. 국물 한두 모금 다시면 된다. 해장은 물이다”라고 말했다.
이호철은 “식욕이 없는 건가”라고 물었고 이윤석은 “수면욕만 남았다”라고 답했다. 이호철은 “성욕도 없냐”라고 물었고 이윤석은 “이미 모든 걸 다 성공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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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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