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2월 3만 630대 판매... 전년비 16.9% 증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4.03.04 16: 43

 GM 한국사업장이 2월 한 달 동안 총 3만 63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6.9% 판매 증가로 20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한 총 2만 8,643대를 기록, 23개월 연속 전년 동월 판매량을 뛰어넘으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2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44.6% 증가한 1만 6,278대를 수출했다.
GM 한국사업장의 2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7.9% 증가한 총 1,987대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월 한 달 동안 1,447대 판매되며 실적을 리드했다.
또한, 쉐보레 트래버스는 2월 한달 간 총 117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차체 사이즈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부사장은 "GM은 새롭게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라며, "이 밖에도 올 한 해 동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는 만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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