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모터쇼가 이런 느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 대회장 곳곳이 '천연 무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10.22 12: 45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터쇼 ‘IAA 2023’이 차량 전시를 전시관이 아닌 도심의 열린 무대로 끄집어내 화제가 된 바 있다. BMW 단일 브랜드라는 단서가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가을의 찬서리가 빚어낸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초대형 모터쇼를 꾸민 무대가 있다.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3(BMW Ladies Championship 2023)’이 화제의 천연 무대다. BMW 코리아는 서원힐스 코스의 드넓은 대회장 곳곳에 올해의 전략 모델 ‘BMW 뉴 5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대표 모델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프리미엄 자동차 기업 BMW 코리아가 후원하는 대회인만큼 다양한 BMW 차량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1일차부터 대회장을 찾은 수만 명의 갤러리들에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감상하는 것 이외에도 BMW의 다양한 차량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대회장에 전시된 여러 차량 중 갤러리 플라자 메인 스테이지에 전시된 BMW 뉴 5시리즈는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보적인 디자인은 물론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완벽히 공존하는 주행감각, 혁신적인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 
특히 챔피언 세리머니가 펼쳐지는 18번홀에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전기 모델인 ’BMW i5’가 전시돼 갤러리들을 맞았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i7 M70 xDrive’와 ‘XM 레이블 레드’ 역시 갤러리 플라자와 1번홀에 전시돼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는 14번홀 ‘BMW i5’과 16번홀 ‘BMW i7’ 등 순수전기 모델을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했다. 
이외에도 대회장 곳곳에 BMW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리미엄 모델들이 전시돼 갤러리들을 맞았다. 
7번홀과 갤러리 플라자에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 XM을 전시했고, 4번홀에서는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 100주년을 기념해 BMW R 18 100주년 기념 모델과 BMW R 18 ROCTANE을 선보였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의 대표 모델 M2, M3 투어링, X5 M, X6 M과 순수전기 모델 iX, i4 등이 전시됐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모터쇼를 능가하는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자동차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특별한 대회다”며 “대회장을 찾는 모든 갤러리들이 BMW의 다양한 전시 차량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차량을 전시했다”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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