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EX30’, 영국 '더 썬'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국내는 11월 데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10.11 12: 23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순수 전기 SUV ‘EX30’이 영국 '더 썬(The Sun)'이 선정하는 ‘올해의 자동차’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11월 공개가 예정돼 있는 차다.
볼보 EX30은 다변화되고 있는 전 세계 전기차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고객 수요를 견인하기 위해 개발된 브랜드 최초의 소형 전기 SUV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임에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체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대한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소재까지도 엄선해 역대 모델 중 가장 낮은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이 차를 ‘올해의 자동차’로 뽑은 더 썬 모터스(The Sun Motors)의 에디터, 롭 길(Rob Gill)은 “EX30은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 왕관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올해의 썬 카(Sun Car)’의 우승자”라며, “안전하고 쿨한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여기에 지속가능성까지 우리가 현재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분명 공전의 히트를 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30은 더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를 비롯한 영국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들이 선정한 ‘뉴스 UK 모터 어워즈'(News UK Motor Awards)’에서도 ‘올해의 소형 SUV/크로스오버’에 오르며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
볼보자동차 영국 총괄 매니징 디렉터, 크리스티안 엘베포스(Kristian Elvefors)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요구사항은 물론 무엇보다 적합한 예산을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 순수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 확신을 주는 결과”라며, “EX30의 성공은 브랜드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 전기차 분야의 리더십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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